02편 인테리어 공사 유형 - 턴키, 직영, 셀프 공사
기본편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는 방식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공사를 진행하는 주체가 누군지에 따라서 크게 턴키 공사, 직영 공사, 셀프 공사로 구분할 수 있어요. 그럼 각각의 공사 유형별로 자세히 알아볼까요?

인테리어 턴키공사

1.턴키 공사

인테리어 턴키 뜻

턴키 공사는 인테리어 모든 과정을 전적으로 인테리어 업체에게 맡기는 방식을 뜻해요. 턴키는 ‘열쇠를 돌리면 (Turn Key) 모든 것이 가동하는 상태’란 뜻으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많이 쓰는 용어고요.

인테리어 공사는 전문가의 도움 없이 진행하기엔 고난도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기에 대부분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방식이에요. 턴키 공사를 진행하고 싶다면 실측부터 디자인, 설계, 시공까지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종합 인테리어 업체로 문의하세요. 보통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같은 곳들이 해당하지요.

이번 가이드북에서 다루는 내용은 모두 턴키 공사와 관련된 내용이니, 턴키 공사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꼭 알아두셔야 해요.

2. 직영 공사

반셀프 인테리어 직영 공사

직영 공사는 소비자가 직접 기술자를 고용하여 진행하는 방식이에요. 요즘은 반셀프 인테리어라고 많이 알려지기도 했어요.

소비자가 직접 시공을 하진 않지만,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기술자에게 직접 지시하면서 진행해야 돼서 시간과 공부가 많이 필요해요.

프리랜서 디자이너에게 맡겨 도면을 제작하고, 도면을 참고하여 공사에 필요한 자재들을 구매하고, 자재를 시공할 기술자도 섭외하고, 소비자가 직접 감리자가 되어 현장에서 기술자들을 관리해야 하고…

소비자가 직접 하는 일이 많은 만큼 비용을 많이 절약할 수 있고, 비용을 직접 결제하다 보니 투명한 견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본인이 원하는 디자인이 뚜렷하고,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 대해 이해도가 높다면 추천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기술자를 잘못 섭외하면 공사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고, 또한 추후에 하자가 발생할 경우, A/S를 받을 수 없어서 추가 비용을 들여서 보수를 직접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3. 셀프 공사

셀프 인테리어 비용

셀프 공사는 소비자가 직접 시공을 하는 방식이에요. 보통 간단한 맞춤 가구 제작, 부분적인 도장 작업, 타일 작업 등을 이용하여 공간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건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가장 저렴하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는 방식이지요.

직영 공사와 마찬가지로 시간과 공부가 필요한 작업이지만, 공사 범위가 넓지 않고 평소 손재주가 좋은 편이라면 도전해볼 수 있어요. 본인이 운영할 매장을 직접 공사하기 때문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다만 전문적인 설비나, 하자 위험이 큰 공정(설비, 목공, 에폭시 등)이라면 오히려 수습하는데 비용이 두 배로 들 수 있고요. 공사기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임대료가 비싼 현장은 추천하지 않아요.

큐플레이스 가이드북에서는 턴키 공사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인테리어 업체에 턴키 공사를 맡기려는 분들을 대상으로 견적을 잘 받는 방법, 계약서 작성하는 법, 공정표 보는 법, 공사할 때 소통 방법, 추가 공사 방지법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니, 이 점 감안해서 남은 가이드북을 봐주세요.

다음 글에서는

인테리어 업체는 디자인 업체와 시공 업체 두 가지로 구분할 수가 있어요. 각각의 인테리어 업체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