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큐플레이스 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강화도 화도면 마니산에 자리잡은 게스트하우스 인테리어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 곳은 구주택을 리모델링을 하여 게스트하우스에서만 느껴질 수 있는 정겨움, 주변의 자연환경과의 어우러짐, 그리고 코워킹 스페이스라는 가치를 더하여 공간 연출을 진행한 곳입니다.
문화기획자,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등 각 분야의 크리에이터 4명이 운영하는 곳으로 문화가 융합되는 가치에 지향점을 두고 진행이 되었답니다.
그럼 하나씩 살펴볼게요~!
개량한옥 같아 보이지만 처음에 만난 본래 모습은 아주 낡고 오래된 시골집으로,
처마가 짧고 마루대신 방부목으로 대충 만들어진 데크 벤치가 애매하게 건물을 둘러싸고 있었어요.
또, 방을 나누는 벽돌조차 조립식 슬레이트로 자재들이 규칙없이 뒤섞여 있었습니다.
공간이 꽤 넓고 천장이 높은 것 외에는 장점을 찾기 힘든 곳이었어요.
이러한 구주택의 외관부터 다시 정리하기 위해 화이트 컬러로 칠을 해주어 빈티지한 개량한옥의 외관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각각의 알록달록한 컬러들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공간이에요.
각 방마다 연결된 샷시들을 제거하고 가벽을 드러나는 방식을 선택해 탁 트인 느낌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로비에 큰 커다란 테이블을 배치해주어 이 곳의 가치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도록 했는데요.
다수가 공용공간에서 워킹을 하는 코워킹스페이스임을 알 수 있도록 들어서자마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커다란 테이블을 배치해주었습니다.
라운지에는 오고가는 사람들이 편히 앉는 공간으로 천장에는 큰 패브릭을 걸어주어 리조트 같은 인상을 보여주려고 했는데요.
창작의 영감이 방해받지 않도록 편안한 좌석과 친근한 빈티지 테이블, 자유롭게 배치된 쿠션들로 분위기를 더해주었어요.
이 곳 뿐 아니라 곳곳에 다양한 따스한 컬러감의 패브리을 사용해 빈티지한 느낌과 다양함이 뒤섞인 내츄럴한 감성을 연출해주고 있어요.
침실 공간으로도 변형이 가능한 거실 모습이에요.
코워킹스페이스-게스트하우스는 여러 사람들이 다녀가는 곳이기에 다양한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하겠죠.
게스트하우스인테리어의 주방의 모습입니다.
벽면에 OSB합판을 대어 빈티지함에 코발트 블루 컬러로 포인트를 준 공간입니다.
공용 공간을 지나 가면 안쪽의 숙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침대와 작은 미니 테이블을 배치해주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2층 침대는 여러 사람이 잠드는 곳이어서 답답하지 않고 공기 순환이 잘 될 수 있도록 큰 창을 만들어주었습니다.
벽면 창문은 원목 프레임으로 안정감있게 디자인해주고 빈티지 패턴 패브릭으로 멋을 더해주었습니다.
화장실은 화이트 타일로 낡은 곳을 커버하고 목재로 깔끔하게 마감해주었어요.
이 곳은 독립된 침실 공간이에요.
민트와 그레이 컬러로 포인트를 주었고, 바닥은 에폭시 시공을 해주어 트렌디하게 꾸며주었어요.
간단한 취식이 가능한 미니 주방입니다.
민트컬러를 사선으로 컬러링 해줌으로써 공간이 더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었어요.
신규 프로젝트나 신규 사업 아이템 등 새로운 영감을 받고 싶을 때 워크샵하러 오기 좋은 코워킹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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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큐플레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