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마흔인데 애새끼가 장사하고있다는 말을 들었네욥 ㅎ

저는 주방에 있고 홀은 알바생쓰고 있는데 한여름엔 셔츠에 팔토시에 앞치마하고 일했는데 셔츠가 얇은데도 땀 뻘뻘흘리며 어떻게든 버텼네요ㅠ 근데 겨울엔 주방이 추운편이라... 오늘 날 추워지니까 갑자기 너무추워요... 주방에서 근무하시는 사장님들은 어떻게입고 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똑같이 입으시나요?? 저는 이번 겨울엔 막입어도 괜찮은 얇은가디건 입을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ㅠ

저 들으라고하는소리인지? 아님 걍 목청이 원래크신건지ㅋㅋ 걍웃기네요 ㅋㅋ

장사가 잘되든 말든 이런걸 떠나서 가게를 운영한다는걸 오래하신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이제 3년찬데도 죽겄네요 ㅜㅜ 맨날 가게에 있으니까 답답하고 재미없고 사장이란게 스트레스만 많은 자리고.. 이걸 어케 10년넘게 하죠?? 정말 대단하시다고 새삼 느낍니더..ㅎ

국밥 2개에 밥 7공기를 먹고 감요ㅋㅋㅋ 진짜 놀라긴했는데 학생들도 머쓱한지 씩 웃더라구요ㅋㅋㅋㅋ 너무 맛있다고 담에 또 오겟다고 하는데 얼마나 우리가게 음식이 맛있었으면 싶어서 장사 안되어서 우울해있엇는데 기분이좋아짐ㅋㅋㅋ

사이드만 주문해도 최소금액만 채우면 보내주시나요?

소화 안된다고 환불요청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어제 주문한 음식이 소화가안된다고 환불요청했다네요 진짜 할말이 없다.. 하...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혼자 2인분 시킨 손님이 오셨거든요 근데 다 드시고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서 “사장님, 여기 주소 뭐예요?” 하시길래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시면…” 하고 알려드렸거든요 그랬더니 제 눈앞에서 당근 앱을 켜더니… 가게 포장주문하시는거에요. 제가 “여기 앉아 계신데 왜 포장주문으로 시켜요?” 했더니 아, 당근앱에서 첫 포장주문하면 할인 20%나 되니까요ㅋㅋㅋ 여기서 먹고 또 포장으로 가져가신다네요..? … 맛있었다는..뜻.. 맞겠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