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오늘 첫 손님으로 오신 중년부부
주문을 하시고 남편분이 화장실에 가시는데 표정이 좋지않고 얼굴이 창백하시더군요 주문내용을 다시 생각해 보니 해장에좋은 파스타를 좀 더 맵게 부탁하시고 가셨네요 숙취에 힘든 몸을 이끌고 아내분과의 약속을 나오신것 같았습니다 ㅠㅠ 저도 유부남이라 어떤 마음인지 알겠는지라... 저를위해 아껴놓은 마법의 해장재료들을 꺼내서 매콤하게 만들어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잠시후 홀에서 캬~하는 소리와 박수가 ㅋㅋ 오늘 제가 동지 한명을 살리고 평화를 이뤄드렸다는 마음에 뿌듯함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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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전 숙취는 없지만 끝내주게 맛있겠습니다 사장님ㅋㅋㅋ
글만봐도 저도 벅참 ㅎㅎㅎ
캬~에 박수까지 ㅋㅋㅋㅋㅋㅋ 넘 귀여우시네용
저까지 술깨는 느낌이에여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