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정신없이 오셨네요~ 어떤분은 자기들 셋이니 남는 자리에 한명 앉히라고 괜찮타~하시고 어떤분은 치우는데 기다려야 된다고짜증내곸ㅋㅋㅋ 진짜 가지각색으로 재밋네영.. 과연 재밌는게 맞나... 오늘 준비된 체력이소진되었네요...

단골이신것 같은데 항상 저없을때 와서 전에꺼 다 취소하고 다시 합쳐서 결제하고 또 며칠있다와서 취소하고 다른카드로 합쳐서 결제하는 손님이 있네요... 횟수는 열댓번이상이구요...; 이게 업체측에 불이익있지는 않을까요? ㅠㅠㅠㅠ 저한테 입금되는게 늦어지는건 아닌지... 담부터는 해주지말아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해줘도되는걸까요? 아시는 사장님 있으시면 도움좀주세요ㅠㅠ

진짜 이 손님은 거의 매일시키시는데 리뷰이벤도 참여 한번도 안하시고 매일 리뷰써주시네요 ㅠㅠㅠㅠ 감동 그냥 아무말씀없이 별5개.. 벌써 50개가 넘어가요... 다른 사람들이 보면 리뷰 작업하나 싶겠지만 진짜라는거 ㅋㅋㅋ 이런 손님 만난것도 복이네요🙏

저흰 원래 배민5 쿠판4 땡겨요+요기요 1 이정도 엿는데 요즘은 배4 쿠4 땡3 이렇게 바뀌었어요~ 배민이 요몇달 거리조정이랑 난리치더니 결국... 다른분들은 여전히 배민이 젤 잘들어오시나요?!

가게 운영은 잘하는데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냥 그저그럴 경우있잖아요 평범하고 간은 잘맞추는데 뭔가 딱 아!이거다!! 이런 맛을 못내는.. 그런.. 사장님 보셨나요?

20만원이라는데.. ㅠ 이게 맞나요?ㅠ

장사 시작하고 나서 주말에도 애들이랑 제대로 놀아준적이 있나... 날도 쌀쌀해지면서 기분이 센치해지고 갑자기 울 애들 생각 나네요 요즘은 가게 떔에 체력 땜에... 맨날 미안한 맘만 쌓이고 애들 얼굴보면 괜히 울컥하고... 애들은 금방 크는데 나는 일 핑계로 같이 못있어주고.. 언제 또 이렇게 훌쩍 커버린건지 손도 키도 어느새 훌쩍.. 나랑 똑같아져버렸네요. 솔직히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은 일대로 힘들고 애들한테 미안한 맘은 커져만 가고..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면서 애들 혼자 잘커가는거 보면 죄스럽고... 우리 엄마아빠들 다 똑같겠죠? 에휴 다들 힘내자구요..ㅠㅠ

이번에 지인분이 고깃집개업을 하셔서 화분이나 화환으로 할까 고민중인데요~ 고깃집 사장님들은 개업선물로 어떤게 맘에 드셨는지요?^^

주말에 너무 바빠서 이게 뭔일인가?하고 봤더니 알고 보니까 단골 손님 두분이 각각 블로그,SNS에 저희 가게를 피드에 올려주셨어요~ 엄청 유명한 동네 인플루언서이셨어요 ㅎㅎ 그것도 효과가 엄청난 찐이네요~ 그저 너무 감사하네요~ 장사는 그냥 단골 손님! 진정한 단골 손님은 조용히 뒤에서 도와주시네요... 오늘도 모두 홧팅~

저희 가게 알바생 이름이 만약 민희면 저희끼리 민희야~~ 이러는걸 주워 들었나봐요? ㅜㅜ 그래서 올때마다 저희 알바생한테 민희씨 이러면서 말걸고 그랬는데요 이런걸로 뭐라 하기가 좀 그래서 놔뒀는데 기어코 사고를 치시네요ㅜㅜ 근데 이 배달기사님이 60대 인데... 하... 알바생 혼자 있을때 먹을거 선물이라면서 가게로 찾아와서 주고 가셨대요 ㅡㅡ 혹시 뭔가 일이 생길까 싶어서 선물은 제가 우선 가지고있어요 오늘 제가 먹고자든가 어떻게든 처리를 해야겠어요 ㅡㅡ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