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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애들한테 미안해지는 오늘...

장사 시작하고 나서 주말에도 애들이랑 제대로 놀아준적이 있나... 날도 쌀쌀해지면서 기분이 센치해지고 갑자기 울 애들 생각 나네요 요즘은 가게 떔에 체력 땜에... 맨날 미안한 맘만 쌓이고 애들 얼굴보면 괜히 울컥하고... 애들은 금방 크는데 나는 일 핑계로 같이 못있어주고.. 언제 또 이렇게 훌쩍 커버린건지 손도 키도 어느새 훌쩍.. 나랑 똑같아져버렸네요. 솔직히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일은 일대로 힘들고 애들한테 미안한 맘은 커져만 가고.. 같이 있어주지도 못하면서 애들 혼자 잘커가는거 보면 죄스럽고... 우리 엄마아빠들 다 똑같겠죠? 에휴 다들 힘내자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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